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위기는 위대한 기회이다. 위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는 위대한 기회이다. 위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위기가 오면 망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인데,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위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위기에 밀려 갈 것인지, 위대한 기회로 뒤돌아보게 할지는
본인이 결정해야 한다.
 
어렵기 때문에 서로 미워할 수 있고,
어렵기 때문에 흩어질 수 있고,
어렵기 때문에 결국 망할 수 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당연히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어렵기 때문에 더 사랑할 수 있고,
어렵기 때문에 하나 되기 위해 더 힘쓸 수 있고,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낼 수 있다.
그리고, 이것 또한 당연히 여길 수 있다.
 
나는 후자를 택할 것이다. (14.07.09 아침기도중에)
 

2014년 5월 13일 화요일

웃음과 눈물, 그리고 눈물과 웃음

오늘의 웃음이 내일의 눈물이 될 수 있다.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웃음이 될 수 있다.

오늘의 웃음과 눈물에 좌우될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알게 되니

미리 들떠 있거나 미리 코빼고 있지 마라.

울음이 날 때는 멘붕상태에 이르기 쉽고,

웃음이 날때는 절로 자신감이 상승한다.

죽어있는 것은 가라앉거나 물위에 뜨거나 둘중 하나 상태에 있게 된다.

오직 살아있는 것 만이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 모든 영역을 누릴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내 삶의 예배가 정말 고프다.

개인적으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사43:18,19) 성경말씀을 좋아한다.

마치, 컴퓨터의 리셋버튼을 눌러서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느낌이랄까? 회사를 옮겨서 새로운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책하게 되고 한심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하여 자포자기하게 되거나, 놓쳐버린 시간들을 만회하려는 급한 마음에 무리수를 두어 오히려 일이 더 엉망으로 되는 경험들을 많이 해왔다.

'그냥 가만히 있을 걸~ 그때 그것을 하지 말아야 했어. 왜 그랬을까? 그때 그것을 했어야 하는데 왜 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반복적으로 해왔다.

그러면서도 기회가 주어지면 똑같이 그 후회되던 행동을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곤 한다.

날마다 잠언의 말씀을 보며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에 대하여 접하고 있는데, 하루를 지내고 보면 늘 어리석은 자의 편에 속했음을 알게 된다.

사실 알면서도 못하고 있고 안하고 있다. 내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교회에서 아닌 내 삶의 현장인 직장에서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하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과 물질들을 규모있게 사용하는 것인데 늘 못하고 있다.

내 입의 수려한 말과 글들을 하나님이 보시지 않고, 내 생활의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내 생활을 하나님이 보실텐데, 잘 안된다.

이것만 되면 정말 행복하겠다. 내가 부유해지고 계획하는 모든 일이 잘되는 것보다도, 내 삶의 현장인 직장에서 맡겨진 일들을 성실히 하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과 물질들을 규모있게 사용하는 모습이 나에게서 발견된다면 나는 감격할 것 같다.

교회 예배시간에 드려지는 한정된 예배가 아닌, 내 삶의 예배가 정말 고프다.

[PS. 14.05.16]
설익은 열심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축구에서도 속도도 위치도 맞아야 비로소 패스미스가 없다.
적절한 지점에서 멈추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도 지치고 
나아가 팀을 와해시키는 불쏘시개가 된다.
열심을 내려면 언제라도 제 위치에서 멈춰야 한다는 걸 항상 맘에 새겨라.

나는 적절한 지점에서 멈추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
그게 참 중요한데, 적정 선을 지키지 못하고 열심을 내지만 
지나고 보면 내가 뭘했나?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를 많이 하곤 한다.
뭐든지 과유불급인데 나한테는 너무 어렵다. 
열심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정답인데 이걸 못한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후회만 반복하게 될 것이다.




2014년 5월 8일 목요일

특허권의 공유와 실시 관련 (매우중요)

1. 특허권을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특허권의 공유에 대하여는 민법의 소유권의 공유에 관한 규정이 준용되지만 무체물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특허법은 약간의 특별한 규정을 두어 공유자의 자유를 일부 제한하고 있습니다. 즉, 특허법상 각 공유자는 공유자간의 계약으로 특별히 약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공유자의 동의 없이 당해 특허발명을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으나, 각 공유자가 자신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그 지분을 목적으로 하는 질권을 설정하거나 제3자에게 전용실시권이나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타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특허법이 특허권의 공유에 대하여 일정한 제한을 두는 이유는 각 공유자가 자신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그 지분을 목적으로 하는 질권을 설정하거나 제3자에게 전용실시권이나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경우에 새롭게 공유자나 질권자나 실시권자로 되는 사람은 그의 자본력, 신용력, 기술력 여하에 따라 다른 공유자의 지분에 대한 실질적인 경제가치에 현저한 변동을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각공유자가 자신이 직접 실시하지 아니하고 제3자로 하여금 실시하게 하는 경우에는 다른 공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나, 제3자가 공유자의 한 사람을 위해 그 지휘 감독하에 그 공유자의 사업으로서 실시를 하는 경우에는 다른 공유자의 동의를 요하지 아니합니다. 










2014년 5월 1일 목요일

삼인시호(三人市虎), 삼인성호(三人成虎) - 거짓말도 여럿이 하면 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삼인시호(三人市虎), 삼인성호(三人成虎) - 거짓말도 여럿이 하면 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전국시대 위나라의 혜왕<惠王>은 특출한 명군은 아니었지만, 삼인시호<三人市虎>라는 고사는 이 혜왕이 주인공이다.

방총이라는 사람이 위의 태자와 함께 한단으로 인질이 되어 가게 되었을 때 방총이 혜왕에게 아뢰었다.

"여기 한 사람이 저자에 호랑이가 나왔소"하고 말한다면 임금께서는 그 말을 믿겠나이까?"

"누가 그런 마을 믿을 것인고"

"그럼 두 사람이 똑같이 저자에 호랑이가 나왔다고 한다면 어떠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

 "만약 세 사람이 같은 말을 한다면 임금께서는 믿으시겠나이까?"

 "그렇게 되면 믿을 수 밖에 없지"

"대체 저자에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옵니다.

그런데 세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하게 되면 저자에 정말 호랑이가 나온 것으로 되어 버립니다.

저희는 이제부터 양으로 떠나 한단으로 가게 되었으나 한단은 양에서는 저자보다 아주 먼 곳이옵니다.

더구나 저희가 떠난 후에 저에 대해서 이러니저러니 할 사람은 세 사람 뿐이 아니고 더 많을 것이온데 임금님께서는 부디 귀담아 듣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심하라 나는 내 눈으로 보이 전에는 어떤 소리도 믿지않을 것이다 "

방총이 위를 떠나고 나자 곧 왕에게 참언을 하는 자가 나타났다.

우려한 대로 간신들이 참언으로 왕의 의심을 산 방총은 인질에서 풀리고도 위로 돌아오지 못했다.

말이란 무서운 것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 사실인 것처럼 소문이 나고 그런 만들어진 거짓말이 사실처럼 행세를 하기도 하는 세상이다

글출처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예수님과 통하라(균형잡힌 기독인을 위한 추천 도서)

이번 주에 읽고 있는 책인데, '예수님과 통하라'라는 제목만 보고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따분할 것 같아서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우연히 펼쳐진 한페이지를 읽어보고는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는데 매우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장로교회에 출석하는 장로이시고,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이시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였으며 나도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일부 내용에 대하여는 나와 견해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 매우 공감되는 책이었다.

균형잡힌 기독인의 삶을 지향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내 말로 핵심을 정리해본다면 "자신도 모르게 매여있는 것에 매여있지 말고 성경의 취지와 상식에 맞게 신앙과 삶을 영위해라.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셨다."

아래의 10가지 목차로 책은 전개된다.

1.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다면 그분의 열린 마음을 닮아라

2. 모든 사물에는 양면이 있는 법,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지 마라.

3. 인간을 사랑하고 형제와 화목하는 일,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기억하라

4. 세상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5. 교회여! 현대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라

6. 목회자여! 권위주의에 빠지지 마라

7. 목사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대신하지 마라

8. 내 뜻을 이루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라

9.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준비하라

10.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독서 능력을 키워라





메뉴얼식 셀프 라면 프랜차이즈

[메뉴얼식 셀프 라면 프랜차이즈]

1. 라면 끓이기 안내 어플(라종, 라개, 물개, 시, 화)

2. 광고 동영상 플레이(일반 광고, 라면 종류별 타겟 광고)

3. 해당 라면 광고 플레이

4. 라면 보관대(종류별), 물 공급대(개별물통), 인덕션 레인지 또는 부스타 보관대, 반찬 보관대(김치, 계란, 파, 된장)

5. 라면 끓이기 안내 어플의 안내대로 셀프로 테이블별로 라면을 끓여서 먹는다.

6. 셀프로 계산한다.

7. 안내 및 카운트 도우미 직원 1인 상주

- 필요성

내 마음에 드는 라면맛을 재현해주는 음식점이 없다.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최고의 노하우에 따라 내 스스로 라면을 끓여서 먹고 싶다.

조리 인력을 셀프화함으로써 가격을 낮추고 사업자의 마진을 유지 또는 상승시킨다.

- 기타

굳이 어플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라면 종류별로 대표 조리 메뉴얼을 프린트하여 비치할 수 도 있다.

해당 라면의 조리 노하우는 라면 제조사에 문의하면 획득할 수 도 있다.

해당 라면을 좋아하는 연예인과 그들의 조리법을 비치하여 소개할 수 있다.

외국인들의 방문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의 안내 메뉴얼을 준비할 수 있다.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이실직고했다가 핑게댄다고 혼난 해프닝

30년이 약간 못되는 얘기이다.

고교시절 우리학교는 전원이 10시까지 야간자습을 했다.

두명이 장난을 치다가 때마침 순찰돌던 담임선생님한테 걸려 앞으로 불려 나왔다.

"이 자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장난질을 해?" 둘다 모두 혼나기 직전이었다.

먼저 장난을 걸었던 아이 하나가 자신이 모든 잘못을 덮어쓰기 위해 이실직고했다.

"선생님, 제가 먼저 그랬습니다"

그 아이의 말이 끝나지 마자, 선생님이 그아이에게 하신 말씀을 듣고는 지켜 보던 우리들은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

선생님이 그 말을 한 아이를 주목하며 뭐라고 하셨냐면,

"이거 나쁜 놈이네~ 친구한테 덮어 씌울라고 그래? 일리와 임마~"

하고는 양볼을 양손으로 잡고 아래위로 잡아 당기셨다.

사연은 이랬다.

아이는 자신이 먼저 장난을 걸었다는 의미로 "제가 먼저 그랬습니다(I started it first)"라고 한 것인데,

선생님은 이 아이가 친구 핑게를 대고 떠넘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재(저 애)가 먼저 그랬다(he started it first)"로 알아 들은 것이다.

그런데, 얼마전 유사한 일이 나에게 있었다.

어떤 분이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듣는 즉시 속으로 생각하길 '아니?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지? 참 말을 지혜롭게 하지 못하네. 참 갑갑하다. 으이그~'

그리고, 그후에 여러번을 떠올려 아무리 좋게 생각해볼려고 해도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일어나서 비몽사몽간에 세면실에서 양치질을 하면서 그전날 그 분이 말한 것을 내가 잘못 받아들였구나 하는 것이 갑자기 깨달아졌다.

똑같은 문장이었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뉘양스로 해석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만약, 그것을 깨닫지 못했더라면 그분이 말한 의도와 상관없이 내가 처음에 잘못 받아들인대로 여전히 나는 생각하고 있을 뻔 했다.

그런데, 아마도 없을 수 도 있지만 그 자리에 있던 사람중에는 나처럼 그 말을 오해하고 들은 사람이 있었을 수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내가 그 말을 들을 때 제 정신상태에서 들었다는 점이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가 평소에 그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던 경험과 생각이 나로 하여금 그렇게 받아들이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가지에 대하여 자기점검을 하였다.

첫째로, 나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방이 오해하여 들을 수 있는 소지가 없도록 지혜롭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겠다. 이를 위해서는 단어선택, 문장, 억양, 빠르기, 표정, 몸짓에 유의해야겠다.

둘째는, 남의 말을 오해하여 듣지 않도록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 과거의 선입견과 정황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겠다.

사람은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글이든 말이든 오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소한 오해가 매우 큰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더 아이러니 한 것은 '이건 결코 오해가 아니다'라는 강력한 오해는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 내곤 한다.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내가 주일마다 교회 주방 냉장고를 여는 이유

[내가 주일마다 교회 주방 냉장고를 여는 이유]

약 5년전 어느날, 그보다 더 이전 일 수도 있는데 기억이 가물하다.

"집사님, 찬양팀들 찬양하려면 목아프고 그럴텐데, 마실걸로 뭘 사주면 좋을까? 내가 매주일마다 준비할께~"

어떤 성도님께서 물어오셨다.

내 머리속으로 빨리 생각했다. '1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인데 가장 저렴한 것이 뭐가 있지?'

때마침 생각난 것이 '야쿠르트'였는데, 내 생각에는 가장 작아서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웬걸 내가 몰라서 그렇지,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야쿠르트'가 결코 내 생각처럼 저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하튼,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 성도님은 매주일마다 찬양팀에게 한주도 거르지 않고 '야쿠르트'를 제공하셨다.

그리고, 시원하게 제공하시기 위해 매주일마다 교회 주방 냉장고에 그 야쿠르트를 넣어놓으신다.

작년까지는 찬양팀 C집사님이 당번처럼 냉장고에서 챙기곤 했는데, 작년부터는 내가 당번이 되어 주방 냉장고에서 챙겨오곤 한다.

5년에 걸친 '야쿠르트의 섬김과 헌신'.. 금액적으로도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고, 매주마다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섬김과 헌신이라고 생각한다.

찬양팀은 그런 소중한 섬김과 헌신의 '아쿠르트'를 마시면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대로 분명히 그 성도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찬양 사역자'의 상급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주일 오후 찬양예배는 매주일 오후 1시45분부터 2시15분까지 30분에 걸쳐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이 있고, 바로 이어 기도와, 목사님의 말씀선포를 포함하여 3시에 마친다.

찬양 인도자로 앞에 서는 입장이지만, 오후 예배에 참여하는 분들을 보면 참 존경스럽다.

나는 언제쯤 저분들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될까하고 늘 나 자신을 점검하게 된다.

오후 예배는 청년예배와 같은 시간에 드리기 때문에 오후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의 대다수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며, 3,40대는 적은 편이다.

나는 오후예배를 시작하기전, 여러가지 일로 분주하기 때문에 본당까지 연결된 계단을 쏜살같이 오르락 내리락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계단 난간을 붙잡고 한계단 한계단 올라오시는 노년의 성도님들의 옆을 지나쳐 가곤한다.

그때마다 정말 존경스럽다. 노구의 몸으로 계단을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아마도 하나님은 그 노년의 성도님께서 힘겹게 계단을 올라오실때 이미 그분의 예배를 받으셨으리라는 마음이 이 글을 적으면서 든다.

나는 오후예배 찬양인도자가 아니었다면 우리 교회 오후예배에 아마도 거의 참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감사하다. 오후 예배 찬양팀을 하고 있는 덕에 오후예배를 하나님께 빠지지 않고 드리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예배를 준비하는 찬양팀도 아닌데 오후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는 분들을 보면,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고개가 절로 수그러진다.

이 글을 적으면서, 하나님께서 오후 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의 예배를 받으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덤으로 떠 얹어져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그 예배에 참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결코 화려하지 않으나 마음을 드리는 오후예배를 기쁜 마음으로 받으시리라 생각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오후예배 찬양팀은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후예배를 섬길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실때까지 찬양팀에게 그리고 나에게 맡겨진 예배와 찬양의 소임을 감당하고자 한다.

찬양팀은 늘 기도한다. 오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가 흘러갈 수 있게 해달라고, 먼저 찬양팀 한 사람 한사람이 예배자로 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예배에 참석한 성도님과 우리 교회와 우리 나라가운데 이 세계가운데 흘러갈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다.


나의 잠언 레마 정리

중학교 1학년때, 2년 차이나는 교회누나가 '잠언'을 읽어보라고 해서 잠언을 읽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어릴적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그전까지는 '잠언'이 나에게 인식되지 않았었다.

요즘은 매일 잠언을 아침에 또는 출근길에 한장씩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묵상한다.

31장까지 있으니 매달 반복하게 되는 것인데 그때마다 '레마'로 다가 오는 구절이 다르다.

그동안 즐겨찾기 해놓은 '나의 잠언 레마' 를 정리해보았다.(14.04.26)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잠 1:2)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2:6)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잠2:7)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잠2:8)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요(잠2:10)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잠2:11)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3:3,4)

너는 마음을 다하고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3:5)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 지어다(잠3:7)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9,10)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잠3:26)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잠4:18)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잠4:24)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떠나게 하라(잠4:27)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잠5:21)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잠5: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한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잠9:12)

여호와께서는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리라(잠10:3)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리나(잠10:4)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잠10:14)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이니라(잠10:15)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리(잠10:22)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리라(잠10:24)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잠10:25)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안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잠10:27)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잠10:32)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주차 공식] 이것만 알면 나도 주차의 달인이 될 수 있다. 후진주차, 평행주차, 전면주차

처음 운전면허증을 받고 들뜬 마음에 운전대를 잡고 룰루랄라 드라이브를 나갔는데, 아뿔싸! 주차장에 빽빽하게 들어찬 자동차들을 보고 주차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해졌던 기억, 누구나 가지고 계실 겁니다. 차선 변경과 더불어 초보운전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인 주차! 수학 공식처럼 외우고 대입하면 차라리 쉬울텐데 말이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주차 방법 때문에 운전대 잡기가 두려우신가요? 공식처럼 외우는 주-차-방-법! 한국타이어 블로그에서 후진주차, 전면주차, 평행주차 가리지 않고 모두 알려 드립니다.
제일 쉬운 주차 방법, 후진주차
초보운전자에게는 제일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 주차 방법이지만 막상 해보면 가장 쉬운 주차방법이 바로 후진주차입니다. 주차 상태에서 차를 출발하기에 가장 용이한 방법이기 때문에 제일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주차방법이기도 합니다.
후진주차_1
1. 주차 자리를 결정한 후, 주차 라인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진입합니다.
후진주차_2
2. 주행방향 끝에 있는 옆 선과 어깨선을 일치시킵니다.
후진주차_3
3. 주차할 자리의 반대 방향으로 핸들을 한 바퀴 돌린 후 옆 주차선까지 전진합니다.
후진주차_4
4. 핸들을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돌린 후 후진 기어를 넣고 다른 차에 부딪치지 않도록 사이드미러로 살피면서 서서히 들어갑니다.
조금 까다롭지만 할만 한, 평행주차
운전면허 기능시험 때도 평행주차는 거리 감각 없는 사람에게는 최대 난코스 중 하나죠. 면허를 취득한 후에도 거리에서 길가에 세워진 수많은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주차를 하는 것은 여전히 까다로운 일 중 하나입니다. 사실, 주차 자체도 그렇지만 평행 주차는 길가에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공간이 모자란 경우가 많고, 주차를 시도하는 중에 뒤에 나타난 다른 자동차가 경적을 울리는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더 어려운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평행주차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내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정확히 짚어내는 감각과 다른 차의 위협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평정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행주차_1
1. 주차 장소로부터 1m 정도 거리를 두고 진입해 주차 자리를 물색합니다.
평행주차_2
2. 주차 자리를 정합니다. 자동차 전체 길이의 1.5배 정도 되는 공간이 좋습니다.
평행주차_3
3. 내 차와 앞 차가 나란히 서도록 전진합니다.
평행주차_4
4.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린 후 후진 기어를 넣고 서서히 후진하다가 내 차가 앞 차와 45도 각도를 이룬다고 생각되면 핸들을 풀고 똑바로 후진합니다.
평행주차_5
5. 내 차의 오른쪽 범퍼가 앞 차와 가까워지면 핸들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리고 천천히 후진합니다.
평행주차_6
6. 앞뒤 차와 간격을 조정하여 주차를 마무리합니다.
쉬워 보였지만 알고 보니 반전, 전면주차
앞으로 똑바로 보며 주차하는 방식 때문에 제일 쉬울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까다로운 주차 방법이 전면주차입니다. 주차할 때 뿐 아니라 주차 상태에서 후진으로 차를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주차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화단 보호를 위해서 전면주차를 권장하는 곳이 많아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전장에 따라 주차 방법에 많은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직접 해보고 본인만의 전진주차 방법을 체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면주차_1
1. 주차 장소로부터 1.5m 이상 거리를 두고 진입해 주차 자리를 물색합니다. 멀면 멀수록 좋습니다.
전면주차_2
2. 주차 자리의 주차선이 내 차의 뒷바퀴 부분과 일치하면 핸들을 주차 자리 방향으로 끝까지 틀어 조심스럽게 직진합니다.
전면주차_3
3. 옆 차의 뒷 범퍼와 가까워지면 핸들을 반대로 끝까지 감고 후진합니다.
전면주차_4
4. 주차 자리가 정면으로 보일 때 핸들로 방향을 조정하며 조심스럽게 직진해 들어갑니다.
초보운전이라서 주차가 무서우시다고요? 주차가 무섭다고 피하는 것보다는 우선 부딪쳐 보는 것이 낫습니다. 우선 시도해 보세요. 한산한 주차장에서 빈 박스를 놓고 여러 차례 연습해 보세요.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주차 마스터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출처:
(최초 블로깅: 13년 10월 2일 http://wp.me/p37Uxo-lB)


효율적인 목표 설정을 위한 SMART 기법

효율적인 목표 설정을 위한 SMART 기법
1. Specific (구체적인)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는 막연한 목표보다 실현될 가능성이 훨씬 커집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6가지의 W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Who: 누구의 목표이며, 누가 하는 것인가?
- What: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 것인가?
- Where: 어디서 달성하려는 것인가?
- When: 목표달성에 필요한 시간은?
- Which: 목표달성에 필요한 조건이나 제약은?
- Why: 목표 달성의 이유와 목적 나에게 주어진 보상은?
예: 막연한 목표, “멋진 몸매를 만들어야지!!!” 이러면 곤란하죠.
그렇다면 구체적인 목표는, “헬스클럽에 회원등록을 하고 반드시 1주일에 3번은 가야함”
2. Measurable (측정가능하도록)
목표 달성에 대한 진척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숫자로 구체적인 판단기준들을 정해서 측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표에 대한 진척도를 측정함으로서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고,
목표한 일정을 맞출 수 있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목표 달성의 기쁨을 느끼면서
그것으로 인해 스스로를 격려하게 되고 목표로 도달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노력의 동기가 될수 있습니다.
정해진 목표가 측정가능한 목표인지를 판단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 How much? How many? 얼마나 많이 ?
- How will I know when it is accomplished?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3. Attainable (달성할 수 있는)
스스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능력,기술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함으로서 이제까지 놓치고 있었던
목표에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기회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목표 달성의 단계들 현명하게 계획해서 각 단계별로 기간을 둔다면
어떠한 목표라도 대부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달성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목표들도 결국에는 달성이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그것은 목표를 낮춤으로서 달성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과정들을 충실히 진행함으로서
스스로 발전하여 목표에 맞는 존재가 된것입니다.
달성하고자하는 목표들을 정리하다보면 스스로에게 이미지화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본인 스스로 목표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게 되고
또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격이나 개성을 발전시키게 됩니다.
4. Realistic (현실적인)
현실적이라는 것은 목표를 수행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목표는 높이 세우고 게다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오로지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확실한것은 모든 목표는 구체적인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높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오히려 낮은 목표보다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낮은 목표는 낮은 동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수행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을 완수하면서 생각할때
크게 어렵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아마도 노력하는 것을 즐겼기 때문일 것 입니다.
스스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있다면 그것은 현실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목표나 비슷한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목표가 현실적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5. Timely (기간)
목표는 반드시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는 목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reblogging of 책벌레블로그
(최초 블로깅: 13년 10월 9일 http://wp.me/p37Uxo-pk)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3가지 전략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3가지 전략
1. 한번에 한가지 일에 집중하라
1-1.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
가. 집중하는 시간을 차근차근 늘려나가라 15분 집중에서 15분씩 늘려나가 90분까지
나.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한 방법
- 아침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라
- 마감을 위한 강박관념을 가져라
- 최상의 시간대를 파악하라
-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라
- 긍정적으로 말하고 기대하라
- 건강을 유지하라
- 감정자원을 잘 관리하라
2. 일을 미루지 마라2-1 일을 미루게 되는 요인
가. 불안과 불쾌감 : 계획을 시작할 때나 마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회피반응임
나. 의욕의 고갈 : 일을 미루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데 흔히 쓰이는 말
다. 부정적 감정과 갈등 : 일을 미뤄 갈등에서 벗어나려는 충동에 사로잡히는데,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더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를 불러옴
2-2. 일을 미루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성
가. 항상 바쁘고 언제나 해야 할 일과 신경 쓸 일이 많은 상황에 대해 불평한다(사전에 계획을 세우지 않아 시급한 업무에 매달리다가 갑작스럽게 덜 시급한 활동으로 옮겨가기를 반복)
나. 일의 성과에만 매달려 구체적인 작업 단계를 등한시한다(힘들어지면 문제점분석보다는 수포로 돌아갈 것같은 결과에 더 많이 생각하고, 덜 시급하지만 재빠른 성과를 보장하는 업무에 매달림)
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게 될 계획을 미룬다(위험이 덜 한 것, 평가 받지 못하는 일을 찾으려고 함)
라. 활동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 비현실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2-3 미루기를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가.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하라
- 미루는 습관을 가진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야 함
나. 때가 되면 이라고 말하지 말고 당장하라
- 의지를 갖고 시작하라
- 시도하지도 않고 머뭇거리는 것은 시간낭비임
-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으면 방법도 찾을 수 있음
다. 작게 시작하라.
- 중요한 일을 잘게 쪼개서 시작하라
- 일단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 유도업무를 통해 중요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하라
라. 불쾌한 일이라면 감정을 극복하라
- 불쾌한 기분을 즉시 없애라(감정이 활동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
- 미루면 더 찜찜해 진다는 것을 기억하라(적어도 미루지 않아야 부정적인 감정이 강화되지 않음, 미루면 더 하기 싫어지고 훨씬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
- 열정을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불쾌감을 극복하는 것은 하려고 하는 열정임, 완료한 후의 후련한 기분과 만족감을 상상, 계획보다 빨리 끝낸다면 자신에게 상을 부여한다)
마. 기술적인 무지에 의한 것이라면 도움 요청
- 기술적 무지로 교착상태에 빠지면 의도하지 않게 일이 미루어짐
-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도록
바. 긴박감을 개발하라
- 실재 마감기한보다 조금 앞당겨 마감기한을 정해두고 그 기한 안에 끝내도록 계획을 세움
사. 목표와 계획을 명확히 하라
아. 밀린 일을 선별한 후 가장 급한 일부터 처리하라.
- 밀린 일을 처리하고 나면 불편한 마음을 덜 수 있어서 새로운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됨
자. 빠른 템포로 일하라
- 에너지가 더 생기고, 일에 더 익숙해져서 집중력이 배가 됨
차. 자주 휴식을 취하라
- 인간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효과성을 증대시킬 수 있음
-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조금씩 휴식을 취하면서 하는 것이 좋음
3. 시간낭비를 줄여라
3-1 시간낭비 개념
가.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으나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얻지 못한 경우, 올바른 목표에서 벗어나는 모든 행동
나. 시간낭비로 볼 수 있는 상황
- 사소한 일에 시간을 많이 쓰는 것
- 시간을 적게 투자해도 되는 일에 시간을 많이 쓰는 것
- 가장 능률이 오를 시간에 덜 중요한 일을 하는 것
- 필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달려드는 것
다. 시간낭비의 요인
- 내부적요인 : 자신이 가진 습관이나 태도에 의해 시간 낭비
- 외부적요인 : 나 자신이 아닌 외부환경에 의해 시간 낭비(방해요인)
- 방해의 공통점 : 불규칙하게 끼어들기함, 긴급한 형태, 현재 하는 일이 지루하고 흥미가 없을수록 방해요인에 더 크게 흔들리게 됨
3-2. 시간낭비를 줄이는 방법
가. 방해요인에 대한 대응책
- 계획을 세워 활동하라(글로 적은 계획을 근거로 퇴짜 놓기)
- 방해요인에 대해 즉시 응하지 말아라(급하다고 서두르는 일도 실제로는 급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아무리 급해도 몇 분 정도 생각할 여유는 있음)
- 방해 받는 상황을 바꾸거나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사람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등지고 앉거나, 전화받는 시간 정해두기, 방해 받지 않는 나만의 장소를 정하기)
- 일정을 계획할 때 방해요인을 미리 감안하라(피하지는 못해도 준비는 할 수 있다)
reblogging of 책벌레 블로그
(블로깅: 13년 10월 9일 http://wp.me/p37Uxo-pd)

교토삼굴(狡兎三窟) (현명한 토끼는 3개의 굴을 가지고 산다)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산다.

토끼
교토삼굴(狡兎三窟)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위기를 겪게 된다.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그 어떤 사람도 위기에서 비켜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문제는 어떻게 위기를 슬기롭게 벗어나는가에 달려 있다. 준비된 사람은 언제든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산다. 다가올 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은 어떤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똑똑한 토끼는 위기에 대비한 3개의 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교토삼굴(狡兎三窟)!…. 현토삼굴!!!!
현명한 어진 토끼(狡兎)는 세 개의 은신처(三窟)를 가지고 산다는 의미로 중국 전국시대의 제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맹상군]과 관련하여 나온 이야기다.
제나라의 국상인 맹상군은 설 지방에 있는 자신의 봉지에 일만 호의 전농을 부렸는데, 그 수입은 실로 막대한 것이었다. 맹상군은 집안에 삼천여 명의 식객을 두고, 그들을 능력에 따라 대우하였다. 당시, 풍훤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어찌나 가난하였던지 살수가 없어서 맹상군의 집안으로 들어와 그의 식객이 되었다. 맹상군은 여러 곳에 고리채를 주었으나, 이것을 받아 올 사람이 없었는데, 마침 풍훤이 이 일을 맡겠다고 나섰다.
풍원은 일을 나가기 전에 맹상군에게 말했다. ˝빚을 다 받으면 무엇을 사 올까요?˝ 맹상군은 풍훤이 빚을 얼마나 걷어올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되는 대로 대답을 하였다. ˝집안에 부족한 것이 있거든 좀 사도록 하게.˝
풍훤은 맹상군의 이 말을 듣고 설 지방에 가서, 빚진 사람들을 불러 모아놓고 말했다. ˝맹상군께서 여러분들의 빚을 받지 않으시겠답니다.˝ 풍훤이 채권을 모두 불에 태워 버리자, 빚을 갚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그에게 감사하였다.
풍훤은 마차를 타고 곧장 돌아왔다. 맹상군은 풍훤이 빨리 돌아온 것을 이상하게 여겨 물었다. ˝빚은 얼마나 받아냈나?˝ 풍훤이 대답했다. ˝전부 받아냈습니다.˝ 맹상군은 이 말에 매우 기뻐하며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그대는 무엇을 사 가지고 왔나?˝ ˝군께서는 집에 없는 것을 사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니, 금은보화나 미녀 같은 것은 이미 있으시지만, ´의(義)´자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군께 ´의(義)´를 하나 사 가지고 왔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맹상군은 매우 화가 났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일년 후, 제나라 왕이 맹상군을 국상의 자리에서 파면하자, 맹상군은 설 지방에 가서 쉬는 수밖에 없었다. 설 지방의 백성들은 맹상군이 살러 온다는 말을 듣고 모두 나와서 그를 환영하였다. 이런 광경을 본 맹상군은 문득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 풍훤에게 말했다. ˝그대가 나를 위해 사왔다던 ´의(義)´자를 나는 오늘 보았소.˝
그런데 풍훤은 뜻밖에도 이렇게 말했다. ˝교활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파놓아, 죽음만은 면할 뿐입니다. 군께는 아직 하나의 굴뿐이니, 베개를 높이하고 편안하게 주무실 수가 없습니다. 이제 두 개의 굴을 파실 필요가 있습니다.˝
위기에 닥치면 언제든지 숨을 수 있는 3개의 굴을 가지고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의 3개의 굴을 [부동산. 주식, 현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언젠가 모두 잃을 수 있다.
과연 어떤 굴이 가장 안전하고 튼튼할까? [고향의 굴] [친구의 굴] [가족의 굴] 이라고 말하고 싶다. 친구에게 평소 인심을 잃지 않고 동료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가족에게 사랑을 잃지 않는 굴이 진정 위기에서 나를 구해줄 은신처인것이다.
그 중에서 정말 소중한 것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언제고 나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가정의 굴을 들 것이다…..
[박재희의 '경영전쟁시대 손자와 만나다' 중에서
(블로깅: 13년 10월 15일 http://wp.me/p37Uxo-qM)



정치란 건 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는 거지


추적자
추적자 명대사
강동윤 : 정치란 건 말이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아니야.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는 거지
서회장 : 동윤아, 내가 우째 이 자리까지 왔는지 알것나.
내 약속은 남이 믿꼬로 하고, 남의 약속은 내가 안 믿었기 때문이다
강동윤 : 세상에서 제일 약한 게 뭔지 아나? 유혹받아 본 적 없는 우정이야.
강동윤 : 큰 마차가 먼 길 가다보면 깔려죽는 벌레도 있기 마련이지.
서회장 : 이 나라 국민들이 동윤이에게 속고 있다고 생각하나? 동윤이 공약을 한 번 보래이,
집 가지고 있는 놈은 집값 올려준다 카제, 월급쟁이한테는 봉급 올려준다 카제,
다 즈그들한테 이익이 되니까 지지하는 기다.
근데 집값 올려준다 해서 지지한다 카문 지가 부끄러운 기라,
그러니 개혁의 기수다 뭐다 해서 지지한다 하는기라. 국민들은 지가 지를 속이고 있는 기라
강동윤 : 포기는 최선을 다 한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야.
(서회장과 딸 지원)
서지원 : 난 하루에도 열 번씩 아빠 욕을 들어.
서회장 : 욕 안 먹고 어떻게 이 자리에 올라 왔겄나.
사람들이 나보고 손가락질 하고 한오그룹이 악덕 기업이라고 하제,
글지만도 막상 즈그 아들이 한오그룹에 입사하면 사방팔방으로 자랑하고 다닌다.
강동윤 : 용서란 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힘이 없는 사람이 하는 건 포기야
강동윤 : 혜라야, 생각은 선택지가 있을 때 하는 거야.
(강동윤과 백홍석)
강동윤 : 난 가야할 길이 있어 이뤄야 할 꿈도 있고,
백홍석 : 청와대?
강동윤 : 퇴임하고 나면 언론이고 검찰이고 승냥이 떼처럼 몰려들어서 물어뜯는 거런 자리?
청와대는 정거장이야. 내 꿈은 고작 5년이 아니라 50년, 아니 평생 동안 어느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자리, 그게 내 꿈이야. 누군가가 꿈을 이루면 누군가는 잃는 법이지.
(서회장 -사위 강동윤에게)
“동윤아, 니 농사 지어봤나? 지주가 그 수많은 소작농을 우째 관리하겠노?
그래가 마름이라는 걸 뒀다 아이가, 지주를 대신해서 소작도 주고 소작료도 거두고…
근데 사람이 참 얄궂제 몇 년이 지나가믄 소작농이 지주는 안 무서워하고 마름을 무서워한다 .
그때부터 마름은 지가 지주가 된 걸로 생각하는 기라.”
“강생이 키워 가 주인 물면 우얄라꼬. 마름이 똑똑하면 지주 아들 잡아 묵는 법인데”
(장병호 - 대법관출신 변호사가 최정우 검사에게)
“전쟁의 북소리가 들리면 법은 침묵한다. 인생은 전쟁터야 젊은 친구 살아보면 알게 돼”
“바람이 불면 검찰은 풀보다 먼저 눕는다.”
(서회장- 강동윤이 장인 서회장에게 백홍석 형사 건을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자)
“동윤아. 내가 민성이만 할 때 명절 때마다 동네에서 소싸움 했다.
거기서 몇 년 내리 이긴 황소가 있었데이.
그놈이 어떻게 죽었는지 아나? 모기한테 물려 죽었다 아이가.
아, 지보다 두 배나 큰 놈을 납죽 납죽 넘기던 놈이,
지 눈에도 안 보이던 모기에게 물려 죽었다.
와, 나한테 모기를 잡아 달라 이 말이가?”
(서영욱- 청와대에서 서민물가정책에 대한 회의가 있다고 소집 전화가 걸려오자))
“미친놈들. 서민 물가 정책을 왜 나하구 얘기하재? 서민들끼리 해결해야지”
(서회장 -아들 영욱에게 PK 준 핸드폰을 어디에 줬는지 얘기해 달라며 해준 말)
“우리 영욱이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는 갑다”
“아닙니다”(서영욱)
“내 자식인데 얼굴 보면 모르겠나. 영욱아, 내 말 잘 들으래이,
자존심은 미친년이 머리에 꽂고 있는 꽃하고 같은 기라.
희한하재. 얼굴을 만지고 때리고 밀고 해도 하하 웃던 아가 머리에 꽃을 만지면 살쾡이로 변하는 거라.
지한테는 머리에 꽃이 지 몸보다 중요한기라.
사람들이 저 미쳐가 저런 갑다 요러지만은 내가 볼 때는 다 똑같은 기라.
사람들은 머리에 하나씩 꽃을 꽂고 사는 기라.
아무 쓸모도 없는데도 지 몸보다 중요하다고 착각하고 사는게.
영욱아, 니한테는 그게 자존심이데이.
(최정우 검사- 취조실에서 만난 신혜라가 계속 거짓말을 하며 빠져 나가려 하자)
“근데 여름방학 생활계획표도 계획대로 안 되는데 어디 인생이 계획대로 될 리가 있나.”
(서회장- 신혜라가 자신에겐 정치적 꿈이 있다고 하자)
“혜라야, 내가 어떻게 술을 배왔는지 아나? 내가 스무살 때 옆집 딸내미를 안 좋아했나.
그란데 딴 데로 시집을 간 거라. 그래 마음 시리고 해서 술을 배왔다.
그런데 혜라야, 두어 달 지나 그 딸내미는 이자 뿔고 술 먹는 버릇만 남은 기라.
지금은 그 딸내미 이름은 기억이 안 나도 술은 요새도 먹지 않나.
꿈이 그런 거다. 처음엔 페어한 세상을 만들겠다 뭐하겠다 하면서 정치판에 끼어들지만 인제 너는…
내가 잊어버린 그 딸내미 이름처럼 처음 하겠다는 것도 잊어버리고 권력을 갖겠다는 욕심만 남은 기라.”
(강동윤- 자신이 먼저 서회장을 찾아가지 않겠다고 말하며)
“사랑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야. 정치도 그래. 먼저 찾아가는 사람이 지는 거야.
상대방이 찾아오게 만들어야지.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이 누군지 아니?
그 누구도 먼저 찾아갈 필요도 없는 사람이야.”
(서회장 - 반드시 강동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는 신혜라에게)
“혜라야. 시상에는 반드시 해야 될 일이란 기 없다. 이 쪽 문이 닫히면 저 쪽 문은 열리는 법이대이.”
(강동윤과 신혜라)
신혜라 : 그동안 회장님 옆에 있는 제가 서운하셨습니까?
강동윤 : 혜라야,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 믿지 않으면 서운할 일도 없지. 기대도 하지 않아,
기대가 없으면 배신당할 일도 없지. 사람은 자기가 필요한대로 움직여, 그리고 명분을 만들지,
정치도 그런 거야. 사람한테 필요한 먹이를 던져주고, 그걸 주워 먹을 명분을 만들어 주는 거지.
신혜라 : 제게 뭘 해주시겠습니까…후보님?
강동윤 : 혜라야, 넌 지금 내가 필요해서 찾아 온거야. 거래가 아니라 부탁을 해야지.
수행보좌관으로 다시 임명하지. 혜라야, 상대방이 약점을 가지고 있는 한 자신은 강해질 수가 없다.
날 믿지 말고 널 믿어.
(신혜라 - 대선에서 참패한 직후)
“이런 소설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혁명이 일어났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결국 왕을 죽이고 혁명의 지도자는 왕비의 손을 잡고 나타나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손을 흔들었답니다. 그 소설은 이렇게 끝납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지만 바뀐 것은 왕비의 남편뿐이었다고.”
(강동윤)
“왕비는…권력을 말하는 건가?”
(서회장- 아들 영욱에게 자기는 딸 지수를 버릴 거라며)
“누가 그러더라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기 사랑에 빠진 딸이라고.
그 누꼬 자명고 찢은 공주도 나라 망하게 안 했나. 내 한테 오늘부터 딸내미는 지원이 하나뿐이다”.
(최정우 검사- 검찰 취조실에서 신혜라의 하수인을 취조하던 최검사가)
“내가 몇 년 동안 몸통은 안 건드리고 꼬리만 잘랐거든. 그래서 꼬리들의 운명, 습성 이런 거를
아주 잘 알아.충고 하나 합시다. 어떤 약속을 받고 왔든 당신 그 자리로 못 가.
한번 잘린 꼬리는 다시 몸통으로 못 붙거든. 근데 그걸 꼬리들이 몰라요. 쯧쯧 ”
(서회장 -자신의 잘못을 덮어 준 남편 강동윤에게 감동한 딸에게)
“지수야, 사람이 뭐를 간절히 가지고 싶을 때는 진짜로 그게 좋아서 그러는 게 아이다.
내 앞에 없어노니 만지고 싶고 주머니에 넣고 싶고 그래 안하면 죽어뿔고 싶고 그런 기다.
근데 막상 가지고 나면 내가 왜 그렇게 갖고 싶어 했나? 그런기다”
(최정우 검사)
“선거는 좋은 놈을 뽑는 게 아니라, 나쁜 놈을 떨어뜨리는 거지, 국민들은 강동윤을 낙선 시킨거고,
조동수도 문제가 있으면 그땐 그 사람도 잡으면 된다.”
(서 회장)
“사내아는 돈을 버는 게 단기라. 지 자식 굶기면서 옳은 소리만 하는 것들
아이고 시상 천지에 그리 큰 죄는 없는기라. 영욱아, 내는 이래 살았다.
동생 너이 하고도 갈라서고. 어떤 놈은 나를 보고 괴물이라 카고,
어떤 놈은 악마라 카고 이 나라에 손가락 가진 놈치고 내 한테 손가락질 안한 놈이 어데 있노.
그쟈? 그라고 앉은 자리 데이 영욱아. 그라니 영욱아 이자리 딴놈 한테 몬 준다 내가.
내는 내 살고 싶은대로 몬 살았는데 니도 니 살고 싶은 데로 몬 살게 해서….
영욱아. 아부지가 미안하데 영욱아. “
(서회장 - 강동윤의 치부가 밝혀지고 선거 판세가 기울어지자)
“영욱아, 니는 황소 한 마리가 몇 근이나 나가는지 아나. 황소 한 마리를 내나놓고 요거 몇근이나
나가나 하고 물어보믄 어느 놈은 백근 나간다 카고 어느 넘은 오백근 나간다 카고 다 지입에서
나온대로 얘기하는기라. 그칸데 영욱아, 백 명한테 물어봐 평균을 내믄…
희안하재. 황소 무게를 얼추 맞추는기라. 천명한테 물어봐 평균을 내믄 더 비슷하게 맞추는 기라.
이 나라 백성들이 요레 많이 나왔으니 요번에는 황소 무게를 얼추 안 맞추겠나.”
“동윤이가 질 거란 말씀입니까. 아버지”(서영욱)
‘에이고, 이 나라 백성들의 마음을 우에 알겠노, 4.19가 일어났을 때 민주주의다 뭐다
그리 난리를 치더이만 한 해 뒤에 5.16이 일어나니까네 민주주의보다 갱제 발전이 중요하다꼬
난리를 쳤다 아이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게 이 나라 백성들의 맘 인기라“
( 블로깅: 13년 10월 15일 http://wp.me/p37Uxo-q)


수도선부(水到船浮) :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수도선부(水到船浮)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욕심을 부려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수도선부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기다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원래는 삼국지연의에서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은밀히 힘을 기른 것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과거 덩샤오핑 시절 중국의 대외정책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자주 인용한다.
덩샤오핑은 대외적으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내부적으로 국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외교정책의 기본으로 삼았는데,
이를 ‘도광양회’라고 표현했다.
이런 정책은 당시 서구 열강들에 대항할 만한 국제적 위상을 갖추지 못한 중국의 처지에서 매우 현실적인 방법론이었으며,
이후 1990년대 고도 경제 성장을 통해 중국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에 오르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다.
이후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기 위해 화평굴기를 새로운 대외 정책의 방향으로 정했다.
도광양회
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 의미
유래: 전국시대 말엽, 진(秦)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은 동생이자 재상 평원군(平原君)을 초(楚)나라에 보내어 구원군을 청하기로 했다.
20명의 수행원이 필요한 평원군은 그의 3000여 식객(食客)중에서 19명은 쉽게 뽑았으나,
나머지 한 명을 뽑지못한 채 고심했다. 이 때에 모수(毛遂)라는 식객이 “나리,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하고 나섰다.
평원군은 어이없어 하며 “그대는 내집에 온 지 얼마나 되었소?”하고 물었다.
그가 “이제 3년이 됩니다.”하고 대답하자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 끝이 밖으로 나오듯이 남의 눈에 드러나는 법이오. 그런데 내 집에 온 지 3년이나 되었다는 그대는 단 한 번도 이름이 드러난 일이 없지 않소?”하고 반문하였다.
모수는 “나리께서 이제까지 저를 단 한번도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신다면 끝뿐이 아니라 자루(炳)까지 드러내 보이겠습니다.”하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였다.
만족한 평원군은 모수를 수행원으로 뽑았고, 초나라에 도착한 평원군은 모수가 활약한 덕분에 국빈(國賓)으로 환대받고, 구원군도 얻을수 있었다고 함
낭중지추


자신과의 싸움에서 우린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4251371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자신과의 싸움에서 우린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선택은 우리들의 본질을 규정하고
옳은 선택을 하는 건 우리의 몫이다.-피터 파커<스파이더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