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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일 목요일

삼인시호(三人市虎), 삼인성호(三人成虎) - 거짓말도 여럿이 하면 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삼인시호(三人市虎), 삼인성호(三人成虎) - 거짓말도 여럿이 하면 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

전국시대 위나라의 혜왕<惠王>은 특출한 명군은 아니었지만, 삼인시호<三人市虎>라는 고사는 이 혜왕이 주인공이다.

방총이라는 사람이 위의 태자와 함께 한단으로 인질이 되어 가게 되었을 때 방총이 혜왕에게 아뢰었다.

"여기 한 사람이 저자에 호랑이가 나왔소"하고 말한다면 임금께서는 그 말을 믿겠나이까?"

"누가 그런 마을 믿을 것인고"

"그럼 두 사람이 똑같이 저자에 호랑이가 나왔다고 한다면 어떠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

 "만약 세 사람이 같은 말을 한다면 임금께서는 믿으시겠나이까?"

 "그렇게 되면 믿을 수 밖에 없지"

"대체 저자에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옵니다.

그런데 세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하게 되면 저자에 정말 호랑이가 나온 것으로 되어 버립니다.

저희는 이제부터 양으로 떠나 한단으로 가게 되었으나 한단은 양에서는 저자보다 아주 먼 곳이옵니다.

더구나 저희가 떠난 후에 저에 대해서 이러니저러니 할 사람은 세 사람 뿐이 아니고 더 많을 것이온데 임금님께서는 부디 귀담아 듣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심하라 나는 내 눈으로 보이 전에는 어떤 소리도 믿지않을 것이다 "

방총이 위를 떠나고 나자 곧 왕에게 참언을 하는 자가 나타났다.

우려한 대로 간신들이 참언으로 왕의 의심을 산 방총은 인질에서 풀리고도 위로 돌아오지 못했다.

말이란 무서운 것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 사실인 것처럼 소문이 나고 그런 만들어진 거짓말이 사실처럼 행세를 하기도 하는 세상이다

글출처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교토삼굴(狡兎三窟) (현명한 토끼는 3개의 굴을 가지고 산다)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산다.

토끼
교토삼굴(狡兎三窟)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위기를 겪게 된다.
현명한 사람이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그 어떤 사람도 위기에서 비켜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문제는 어떻게 위기를 슬기롭게 벗어나는가에 달려 있다. 준비된 사람은 언제든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산다. 다가올 위기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은 어떤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똑똑한 토끼는 위기에 대비한 3개의 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교토삼굴(狡兎三窟)!…. 현토삼굴!!!!
현명한 어진 토끼(狡兎)는 세 개의 은신처(三窟)를 가지고 산다는 의미로 중국 전국시대의 제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맹상군]과 관련하여 나온 이야기다.
제나라의 국상인 맹상군은 설 지방에 있는 자신의 봉지에 일만 호의 전농을 부렸는데, 그 수입은 실로 막대한 것이었다. 맹상군은 집안에 삼천여 명의 식객을 두고, 그들을 능력에 따라 대우하였다. 당시, 풍훤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어찌나 가난하였던지 살수가 없어서 맹상군의 집안으로 들어와 그의 식객이 되었다. 맹상군은 여러 곳에 고리채를 주었으나, 이것을 받아 올 사람이 없었는데, 마침 풍훤이 이 일을 맡겠다고 나섰다.
풍원은 일을 나가기 전에 맹상군에게 말했다. ˝빚을 다 받으면 무엇을 사 올까요?˝ 맹상군은 풍훤이 빚을 얼마나 걷어올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되는 대로 대답을 하였다. ˝집안에 부족한 것이 있거든 좀 사도록 하게.˝
풍훤은 맹상군의 이 말을 듣고 설 지방에 가서, 빚진 사람들을 불러 모아놓고 말했다. ˝맹상군께서 여러분들의 빚을 받지 않으시겠답니다.˝ 풍훤이 채권을 모두 불에 태워 버리자, 빚을 갚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그에게 감사하였다.
풍훤은 마차를 타고 곧장 돌아왔다. 맹상군은 풍훤이 빨리 돌아온 것을 이상하게 여겨 물었다. ˝빚은 얼마나 받아냈나?˝ 풍훤이 대답했다. ˝전부 받아냈습니다.˝ 맹상군은 이 말에 매우 기뻐하며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그대는 무엇을 사 가지고 왔나?˝ ˝군께서는 집에 없는 것을 사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니, 금은보화나 미녀 같은 것은 이미 있으시지만, ´의(義)´자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군께 ´의(義)´를 하나 사 가지고 왔습니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맹상군은 매우 화가 났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일년 후, 제나라 왕이 맹상군을 국상의 자리에서 파면하자, 맹상군은 설 지방에 가서 쉬는 수밖에 없었다. 설 지방의 백성들은 맹상군이 살러 온다는 말을 듣고 모두 나와서 그를 환영하였다. 이런 광경을 본 맹상군은 문득 생각나는 바가 있어서, 풍훤에게 말했다. ˝그대가 나를 위해 사왔다던 ´의(義)´자를 나는 오늘 보았소.˝
그런데 풍훤은 뜻밖에도 이렇게 말했다. ˝교활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파놓아, 죽음만은 면할 뿐입니다. 군께는 아직 하나의 굴뿐이니, 베개를 높이하고 편안하게 주무실 수가 없습니다. 이제 두 개의 굴을 파실 필요가 있습니다.˝
위기에 닥치면 언제든지 숨을 수 있는 3개의 굴을 가지고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의 3개의 굴을 [부동산. 주식, 현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언젠가 모두 잃을 수 있다.
과연 어떤 굴이 가장 안전하고 튼튼할까? [고향의 굴] [친구의 굴] [가족의 굴] 이라고 말하고 싶다. 친구에게 평소 인심을 잃지 않고 동료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가족에게 사랑을 잃지 않는 굴이 진정 위기에서 나를 구해줄 은신처인것이다.
그 중에서 정말 소중한 것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언제고 나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가정의 굴을 들 것이다…..
[박재희의 '경영전쟁시대 손자와 만나다' 중에서
(블로깅: 13년 10월 15일 http://wp.me/p37Uxo-qM)



수도선부(水到船浮) :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수도선부(水到船浮)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욕심을 부려 억지로 하지 않고 공력을 쌓으며 기다리면 큰일도 어렵지 않게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수도선부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기다린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칼날의 빛을 칼집에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원래는 삼국지연의에서 유비가 조조의 식객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은밀히 힘을 기른 것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과거 덩샤오핑 시절 중국의 대외정책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자주 인용한다.
덩샤오핑은 대외적으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 내부적으로 국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외교정책의 기본으로 삼았는데,
이를 ‘도광양회’라고 표현했다.
이런 정책은 당시 서구 열강들에 대항할 만한 국제적 위상을 갖추지 못한 중국의 처지에서 매우 현실적인 방법론이었으며,
이후 1990년대 고도 경제 성장을 통해 중국이 오늘날과 같은 위상에 오르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다.
이후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기 위해 화평굴기를 새로운 대외 정책의 방향으로 정했다.
도광양회
낭중지추( 囊中之錐) :
주머니 속에 있는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이 아주 빼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비유적 의미
유래: 전국시대 말엽, 진(秦)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은 동생이자 재상 평원군(平原君)을 초(楚)나라에 보내어 구원군을 청하기로 했다.
20명의 수행원이 필요한 평원군은 그의 3000여 식객(食客)중에서 19명은 쉽게 뽑았으나,
나머지 한 명을 뽑지못한 채 고심했다. 이 때에 모수(毛遂)라는 식객이 “나리,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하고 나섰다.
평원군은 어이없어 하며 “그대는 내집에 온 지 얼마나 되었소?”하고 물었다.
그가 “이제 3년이 됩니다.”하고 대답하자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 끝이 밖으로 나오듯이 남의 눈에 드러나는 법이오. 그런데 내 집에 온 지 3년이나 되었다는 그대는 단 한 번도 이름이 드러난 일이 없지 않소?”하고 반문하였다.
모수는 “나리께서 이제까지 저를 단 한번도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신다면 끝뿐이 아니라 자루(炳)까지 드러내 보이겠습니다.”하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였다.
만족한 평원군은 모수를 수행원으로 뽑았고, 초나라에 도착한 평원군은 모수가 활약한 덕분에 국빈(國賓)으로 환대받고, 구원군도 얻을수 있었다고 함
낭중지추


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수주대토(守株待兎) -우연히 일어난 일을 보편적인 것으로 믿는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

인터넷과 모바일 그리고 SNS 관련 활동을 하면서 계속 내 머리속에 떠 오르는 사자성어는 ‘수주대토’이다.
우연히 일어난 일을 보편적인 것으로 믿고 생업을 포기하고 허망한 것을 기다리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자꾸만 경각심을 가져본다.
수주대토에 대하여 인터넷에 소개된 글을 찾아 포스팅해본다.

한비자 오두편을 보면, 송나라에 한 농부가 있었다.
하루는 밭을 가는데 토끼 한 마리가 달려가더니,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머리를 들이받고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것을 본 농부는 토끼가 또 그렇게 달려와서 죽을 줄 알고 밭 갈던 쟁기를 집어던지고 그루터기만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토끼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여기서 나온 고사가 수주대토(守株待兎) 라는 말로, 우연히 일어난 일을 보편적인 것으로 믿는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이다.
또 낡은 것을 고집해 지키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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