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읽고 있는 책인데, '예수님과 통하라'라는 제목만 보고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따분할 것 같아서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우연히 펼쳐진 한페이지를 읽어보고는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는데 매우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장로교회에 출석하는 장로이시고,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이시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였으며 나도 교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일부 내용에 대하여는 나와 견해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 매우 공감되는 책이었다.
균형잡힌 기독인의 삶을 지향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내 말로 핵심을 정리해본다면 "자신도 모르게 매여있는 것에 매여있지 말고 성경의 취지와 상식에 맞게 신앙과 삶을 영위해라.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셨다."
아래의 10가지 목차로 책은 전개된다.
1.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다면 그분의 열린 마음을 닮아라
2. 모든 사물에는 양면이 있는 법,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지 마라.
3. 인간을 사랑하고 형제와 화목하는 일,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기억하라
4. 세상을 벗어나려 하지 말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5. 교회여! 현대 사회의 변화에 발맞추라
6. 목회자여! 권위주의에 빠지지 마라
7. 목사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대신하지 마라
8. 내 뜻을 이루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라
9.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준비하라
10.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 독서 능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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