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언이설에 속지도 말고 혹하지도 말자고 스스로 다짐해본다.
트윗, 칼럼, 메일을 통해 장황하게 전개되는 글들을 보며,
자칫 나조차도 그에 현혹될 것 같은 기름바른 언변들이 있다.
그렇지만, 그 언변에 미끄러져 빠져들면 안된다는 생각을
머리를 흔들며 해본다..
기술 사기꾼이 있다.
되지도 않을 얘기를 마치 되는 것처럼 끌어가는 사람이 있다.
빠져드는 순간 끝장이다.
소셜을 통해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순간 그 결과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러한 언변을 볼때마다 나의 트윗 하나 칼럼 하나가 그러한 공해에 하나를 더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에 ‘솔개’의 노랫말처럼 말안하고 살고 싶은 마음을 가져본다.
말처럼 결과가 나타나고 말만해도 사업이 척척 진행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외에는 말만으로 되는 것은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은 아이러니한게도 그 말만 잘하는 사람들에게 혹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논리와 언변을 가지고 되지도 않을 말을 하는 사람의 마력에 빠져들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들의 저의를 살펴보아야 한다.
무게가 가벼운 것은 방향 변환이 그나마 쉽다. 그렇지만 무게가 있는 것들은 관성이 있어서
방향 변환이 결코 쉽지 않다. 깨질지언정 방향 변환이 쉽지 않다.
한번 실패한 사람은 또 실패하기 쉽다.
한번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말은 자기기만이며 희망사항이다.
한번 성공했기 때문에 또 성공할 것이라 말도 자기 기만이며 희망사항일 뿐이다.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고, 어제의 실패가 오늘의 성공을 거져 가져다 주지 않는다.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며, 내일은 내일일 뿐이다.
각 타이밍에 적절한 방안과 타격만이 홈런을 날릴 가능성을 더할 뿐이다.
감언이설에 속지도 말고 혹하지도 말자고 스스로 다짐해본다.
우리는 말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권태속에 내밷어진 소음으로 주위는 가득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 ~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듯 내게 다가와
종잡을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때 나를 비웃고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 ~
애드벌룬 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없는 하루
준비하고 계획하는 삶 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
머리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 많~은 농담과 한숨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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